
처음으로 겪어봤던 피부 트러블 진짜 아무거나 쓰고 아무거나 발라도 트러블 한번 없고, 흉터 하나 없던 피부였는데 역시 피부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관리인가 봅니다. 전 정말 제가 피부가 타고난 줄 알았거든요. 5년 전쯤에 갑자기 좁쌀여드름 같은 게 한 두 개씩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올라온 좁쌀여드름들이 화농성 같은 여드름으로 변하면서 다 덮어버리더군요. 그때의 저는 그게 좁쌀여드름인지 화농성인지 염증성인지 구분도 못하던 때였습니다. 그만큼 피부에 관심도 없었고 관리의 필요성도 못 느끼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처음에는 성인 여드름인 줄 알고 피부과 찾아가서 압출하고, 주사 맞고, 압출하고, 주사 맞고, 피부과에서 쓴 돈만 얼마인지... 참... 그러다가 갑자기 최근에 바꾼 파운데이션 쿠션이 번뜩하고 생각이 났습..
피부 좋아지는 법
2022. 5. 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