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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프리랜서로만 일을 하다가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반 근로자로 일하게 된 지 6개월 조금 넘었네요.
프리랜서일 때는 몰랐던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규모 회사 근로자들에게 해당되는 두루누리 개인 조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두루누리가 무엇일까요?
두루누리는 쉽게 간단히 말해서 작은 회사나 그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들에게 일부를 도움을 줘서 근로자와 사업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국가 지원 사업입니다. 두루누리는 회사에서 신청을 했다면 자동으로 대상이 되어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미가입 회사라면 개인이 신청할 수는 없고 회사에서 신청을 해줘야지만 근로자들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도 대상자인 것 같은데 과연 정말로 도움을 받고 있는지, 받고 있다면 어느 정도나 받고 있는지 조회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두루누리 개인 조회 방법
먼저 검색창에 고용 산재 토털 서비스를 검색해서 들어가 주세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해 줍니다.
로그인에는 사업장, 사무대행, 의료기관, 개인의 4가지로 나뉘는데 우리는 내가 어느 정도를 받고 있는지를 봐야 하니까 개인을 선택하고 로그인해줍니다. 로그인하는 방법은 아시죠?
로그인을 하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뜨게 되는데 개인별 부과고지 조회를 클릭해서 들어가 줍니다.
모르니까 복잡해 보이지 알고 나면 정말 간단하게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별 부과고지 조회를 클릭하고 내가 현재 다니고 있는 사업장을 검색해야 하는데 일일이 쓰지 않고도 2022 밑에 있는 돋보기 그림을 클릭하면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사업장이 자동으로 검색됩니다.
이렇게 사업장을 선택해주고 조회를 누르면 끝이에요.
조회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재는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고용을 선택해서 살펴봅니다.
제가 체크해놓은 첫 번째 [ 고용 - 실급- 근로자 ]는 두루누리 도움을 받지 않았을 때 내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고, 두 번째 체크해놓은 [ 사회 - 실급- 근로자 ]는 두루누리에서 도움을 주는 금액입니다. 무려 80%나 도움을 주고 있죠. 개꿀
예를 들면 두루누리 도움을 받지 않았을 때 내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2만 원이라면 두루누리 80% 도움을 받았을 때는 -1만 6천 원. 즉, 나는 4천 원만 부담하면 되는 겁니다.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36개월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이걸 합산하면 꽤 크죠? 소규모 회사에 다니고 계신다면 꼭 알아보셔서 도움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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