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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망가지고 나서 매일 피부 정보만 찾아보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피부 장벽에 관한 내용입니다.
세수를 하고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이 찢어질 듯 건조하다거나,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건조한 느낌이 든다거나,
자꾸 피부가 따갑다거나, 자주 간지럽다면 피부 장벽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가 없었는데 화나고 당황하는 일이 생길 때 갑자기 얼굴이 훅 달아오른다면 이 또한 피부 장벽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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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피부 장벽이란?
말 그대로 피부의 장벽입니다. 장벽이라는 뜻은 "가리어 막은 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바깥쪽에서 방어막 역할을 해주는 것을 피부 장벽이라 부릅니다. 각질층이라고도 하죠. 그래서 민감하거나 건조한 사람들은 각질 제거를 자주 하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벽, 피부 장벽! 이러한 방어막 역할을 해주는 장벽이 무너지게 되면 피부 자체가 흡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전혀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에센스를 발랐는데도 스며들지 않고 하얀 내용물이 피부에 겉도는 것처럼 남아 있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장벽 손상 확률이 높습니다.
목차 2.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어떤 증상이?
피부 간지러움을 호소하면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간지러움을 얘기할 수 있고, 두 번째는 건조함입니다. 우리 피부는 항상 수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세포 안에 있어야 할 수분들이 피부 밖으로 탈출하게 되죠. 그래서 나이 드신 분들이 전반적으로 건조하고, 이건 어린아이라도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민감함입니다. 저도 갑자기 화장품으로 인한 트러블이 한 번 생기면서 그 이후에는 아무거나 쓸 수 없는 피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항상 전성분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구매를 해야 했죠. 마지막 네 번째로는 이유 모를 트러블과 홍조입니다. 이유 모를 트러블은 민감해져서 그러러 수도 있고, 건조해져서 그럴 수도 있으며, 알레르기성으로 트러블이 날 수도 있는 등의 여러 이유가 있기 때문에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는 신호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홍조 증상으로는 얼굴이 빨개진 적이 없었는데 당황하거나 화나는 일이 생겼을 때 갑자기 훅 달아오르는 느낌이 든다면 피부 장벽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목차 3. 나도 장벽이 무너져 있을까?_ 자가 테스트
이 테스트법은 아침방송 기분 좋은 날에 나왔던 테스트입니다. 6가지의 체크리스트 중 4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피부 장벽이 붕괴되었다는 말이니 하루라도 빨리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피부 장벽 붕괴 체크리스트 ]
체크 1. 눈의 피로감이 빨리 느껴지고 눈곱이 많이 낀다.
체크 2. 얼굴에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긴다.
체크 3. 광대에 미세한 가로 주름이 생긴다.
체크 4. 토너로 얼굴을 닦아낼 때 피부가 땅긴다.
체크 5. 에센스가 다 흡수되지 않고 밀린다.
체크 6. 파운데이션이 뜬다.
저도 요즘,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스킨케어부터 음식까지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내용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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